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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총리관저 인근서 분신 추정 사건…"'아베 국장 반대' 문서"

송고시간2022-09-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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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전 일본 총리 국장 반대 시위
아베 전 일본 총리 국장 반대 시위

(도쿄 교도=연합뉴스) 8일 오후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소재 일본 총리관저 앞에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국장(國葬)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시위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 국장(國葬)에 대한 일본 내 반대 여론이 고조한 가운데 국장에 반대하는 시민이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오전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일본 총리관저 인근 도로에서 전신에 화상을 입고 의식은 남성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 불명에 중태라고 현지 언론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성이 당국에 발견되기 전인 이날 오전 6시 50분께 "남성이 불에 휩싸여 있다"는 신고가 도쿄소방청에 접수됐다.

아사히신문은 사건 현장에서 불을 끄던 경찰관 1명도 다쳤다고 전했다.

화상을 입은 남성 근처에서는 아베 전 총리의 국장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보이는 문서가 놓여 있었다고 수사 관계자는 밝혔다.

경찰청은 이 남성이 국장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교도통신이 이달 17∼18일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전 총리 국장에 대한 반대 의견이 60.8%로 찬성(38.5%)을 크게 웃돌았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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