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얼굴 첫 공개…"진짜 미친 짓했다"
송고시간2022-09-21 11:21
(서울=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피의자 전주환(31)이 21일 처음으로 마스크 없이 민얼굴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이날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는 과정에서 얼굴을 그대로 드러낸 채 포토라인에 서게 된 건데요.
전주환은 피해자를 불법 촬영하고 스토킹한 것을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답하고, 죄송하다는 말 외에 할 말이 없느냐는 추가 질문을 받자 "제가 진짜 미친 짓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범행 동기나 사전 계획 여부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이금주>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9/21 11: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