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교 맘 편한 화장실' 조성 사업 추진
송고시간2022-09-21 11:22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1일 '학교 맘 편한 화장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맘 폄한 화장실'은 기존 화장실 공간에 디자인과 각종 편의시설을 가미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안락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개념이다.
시 교육청은 ▲ 파우더공간과 휴게공간 등 감성공간 설치 ▲ 간접조명, 인테리어자재 적용 ▲ 냉난방기 설치 ▲ 악취 제거기와 공기순환기 설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겨울방학에 5개교(고 1교·중 2교·초 2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교직원·학생·학부모들의 의견을 들어 내년부터 본격화한다.
시 교육청 오근배 교육시설과장은 "화장실 사용자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한 내 집같이 맘편한화장실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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