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주택 임대료 모바일 확인 납부 서비스
송고시간2022-09-21 11:29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임대주택 거주자의 임대료 납부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10월 시범운영을 거쳐 11월부터 카카오톡을 이용한 모바일 전자고지와 원스톱 납부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금까지 임대주택 입주자는 종이 임대료 고지서를 받은 다음, 은행에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으로 납부를 했다.
부산도시공사의 임대주택 거주자는 앞으로 본인인증을 거친 후 모바일로 전자고지서를 확인하고, 별도 로그인 없이 바로 임대료를 납부를 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입주자를 위해 기존 종이 고지서를 유지하면서 점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임대주택 입주자의 납부 편의성을 고려해 전국 도시공사 중에 최초로 임대료 모바일 전자고지와 원스톱 납부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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