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코로나 시름 달래는 '희망과 치유의 문화공연'
송고시간2022-09-21 15:55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애쓰는 군민을 위로하기 위해 희망, 치유, 응원의 문화 공연을 마련한다.
21일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종합복지관은 오는 22일 소리꾼의 재밌는 해설과 함께 창작 퓨전판소리 '홍보가', '수궁가'와 퓨전 국악 실내악을 관전하는 '심(心)부름꾼과 PAN 소리꾼' 공연을 연다.
28일 같은 장소에서는 재경 경우회 공연단이 어르신을 위한 가요,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인다.
최북미술관은 10월 1일 그림책 작가의 낭독극을 마련해 어린이들에 꿈을 선사한다.
무주산골문화재단은 같은 달 2일 최북미술관에서 제10회 무주산골영화제 특별기획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무주'를 상영한다.
10월 19일 군청 앞에서는 음악가 5인 앙상블과 트럼펫 버스킹공연 '무주의 가을을 품고'가 열린다.
황인홍 군수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예술의 진정한 힘과 가치를 보여주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이 가을 문화공연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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