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제보 검색어 입력 영역 열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댓글

[시청자가 찜한 TV] '스맨파' 화제성 1위…자극적 연출 지적도

송고시간2022-09-22 08:00

댓글

안무 영상 SNS서 인기…시청률은 '스우파'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부진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엠넷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남자 댄서들의 자존심 건 춤 싸움을 그린 엠넷의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가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22일 CJ ENM이 발표한 9월 둘째 주(5∼11일) 콘텐츠영향력평가지수(CPI·하단용어설명 참고) 집계에서 엠넷 '스맨파'는 1위를 차지했다. CPI 지수는 396.8로 2위를 차지한 '작은 아씨들'(292.4)보다 한참 높다.

'스맨파'는 지난해 전국을 댄스 열풍으로 물들였던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남자 버전으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스맨파' 첫 회 시청률은 '스우파' 첫 회 시청률(0.8%)보다 높은 1.3%를 기록했고, 소셜미디어에서는 출연진이 창작한 안무를 따라 하는 댄스 챌린지, 댄서들의 퍼포먼스를 담은 영상 클립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새삥' 댄스 챌린지
'새삥' 댄스 챌린지

[유튜브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의 리더 바타가 안무를 짠 지코의 '새삥'은 방탄소년단(BTS) 뷔가 따라 추고 NCT 지성, ITZY 예지와 류진 등이 댄스 챌린지에 참여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고, '새삥' 안무 영상은 유튜브에서 조회수 4만3천 뷰를 기록했다.

포인트를 잘 살려낸 안무와 댄서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에서 큰 화제성을 얻고 있지만, 시청자 반응과 시청률을 들여다보면 상대적으로 아쉬운 성적이다.

'스우파'는 0%대 시청률로 출발해 꾸준한 상승세를 그리며 4회 만에 시청률 2.6%를 기록했지만 '스맨파'는 1%대 시청률에 머물고 있다. 현재 자체 최고 시청률은 1.9%(4회)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스맨파'가 필요 이상으로 자극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배틀 전에 상대 크루의 대기실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게 하거나, 대결에서 진 크루를 이긴 크루의 백댄서로 서게 하는 등 새로운 요소가 추가됐고, 출연진들의 비속어 및 욕설도 '삐'처리된 채로 자주 등장한다.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방송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첫 방송에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권영찬 책임피디(CP)의 성차별적인 발언도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권 CP는 "여자 댄서들에게 질투와 욕심이 있었다면, 남자 댄서들에게서는 의리와 자존심 대결을 볼 수 있다"고 말해 '시대를 역행하는 성차별적 발언'이라는 비판이 쏟아졌고, '스맨파'를 보이콧하겠다는 주장도 나왔다.

☞ CPI 지수 =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등 29개 채널 프라임 시간대 방송 드라마, 연예·오락, 음악,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시청자 행동을 파악하는 지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가치정보분석시스템(RACOI)을 통해 주간 단위로 프로그램 관련 시청자 데이터(동영상 조회수, 게시글수, 댓글수)를 수집해 200점 기준 표준점수로 환산해 평균을 산출한다.

9월 둘째주 CPI 지수
9월 둘째주 CPI 지수

[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up@yna.co.kr

핫뉴스

더보기
    /

    댓글 많은 뉴스

    이 시각 주요뉴스

    더보기

    리빙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