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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재단, 한일대학생 간 우정 쌓은 교류 사업 재개

송고시간2022-09-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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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단 9∼10월 상호방문, 이해 제고하고 우호 관계 구축

강원도 평창 방문한 일본 대학생들
강원도 평창 방문한 일본 대학생들

2017년 9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한일 대학생 교류사업'으로 초청돼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대학생 28명이 강원도 평창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현장을 방문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김기환)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일 대학생 교류 사업'을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일본의 일한문화교류기금과 함께 양국 학생들이 상대 국가를 직접 방문해 상호 이해를 깊이하고 우정을 쌓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2년 만에 다시 추진한다.

한국어·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학생 23명으로 구성된 방한단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방한한다.

이들은 외교부,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을 방문해 양국 외교 현황과 협력 분야 등에 대해 배운다.

또 고려대 글로벌일본문화원에서 '동아시아 안전 공동체'를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한국 대학생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서울에서는 '한일축제한마당 in Seoul'에 참가하는 등 한국 문화 체험도 한다.

방한 기간 대전과 부여를 방문해 일본과 오래 교류한 백제문화를 이해하고 한일 관계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한다.

20명으로 구성된 한국 대학생 대표단은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본을 찾는다.

이들은 일본 외무성과 주일한국문화원 방문해 일본 사회가 바라보는 한국에 대한 인식에 대해 듣는다.

이어 사이타마(埼玉)현 소재 고구려 마지막 왕자를 모시는 신사인 고마(高麗)신사, 일제강점기 한국 산림녹화와 도자기 연구에 헌신해 한일 우호의 상징이 된 아사카와 노리타카(淺川伯敎)·다쿠미(巧) 형제 기념관이 있는 야마나시(山梨)현 호쿠토(北杜)시 등을 방문한다.

양국 대학생들은 현지 방문 프로그램 외에도 'MZ세대의 한일 상호 문화 이해'를 주제로, 방한·방일 일정 전후 온라인 교류를 통해 조별 그룹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돈독한 우호 관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KF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한일관계가 중요한 시점에 양국 미래 세대 간 열린 교류의 확대를 통해 팬데믹과 국가 간 장벽을 넘어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양국 외교부가 1972년부터 양국 대학생을 상호 초청해온 사업으로 지금까지 2천200여 명이 참가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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