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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스펀드' 피해자들, 신한은행 사기 혐의 고소

송고시간2022-09-2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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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피델리스펀드 투자 피해 수사 촉구
신한 피델리스펀드 투자 피해 수사 촉구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금융정의연대와 전국사모펀드 사기피해 공동대책위, 신한 피델리스펀드 투자자들이 22일 오전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신한은행의 피델리스펀드 사기 판매를 주장하며 고소·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2.9.22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신한은행이 판매한 '피델리스펀드' 투자 피해자 모임이 22일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신한은행을 경찰에 고소·고발했다.

금융정의연대와 신한 피델리스펀드 피해자 대책위원회, 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한은행이 상품설명서와 다르게 펀드를 설명해 소비자들을 기망했다"며 고소·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신한은행이 투자 대상과 수익구조, 글로벌 무역 금융회사의 보험 가입 여부, 판매회사의 지급 보증 등 펀드 안전장치를 속여서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펀드 만기일은 지난해 2월과 6월로 예정됐으나 현재까지 원리금 상환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총 피해 규모는 1천800억원, 고소인들의 피해 금액만 90억원에 이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피델리스펀드의 또 다른 판매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이미 지난해 6월 16일 판매액 233억원에 대해 100% 보상했다"면서 "신한은행은 원금 전액을 배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제가 된 펀드는 싱가포르 무역회사인 에이피스가 바이어에게서 받은 확정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에서 판매됐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무역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유동성 확보가 안 돼 투자금 상환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cu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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