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기술유망기업 발굴·육성한다…자금 우대지원 확정
송고시간2022-09-22 15:35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2일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술유망기업에 대한 자금 우대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경남중기청은 이날 제8차 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를 열고 '경남지역 기술유망기업 자금 우대지원 방안'을 확정했다.
지원협의회 참여기관 중 경남중기청과 경남테크노파크 등이 기술유망기업을 발굴·추천하면,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측은 보증료 인하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BNK경남은행과 KDB산업은행 등 금융기관은 대출금리 우대 등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신규 투자 및 개발기술 사업화 촉진을 돕기로 했다.
최열수 경남중기청 청장은 "앞으로도 지원협의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에는 경남중기청, 경남도 등 지역 유관기관 30곳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3월 첫 회의를 개최한 이래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혁신 선도기업 지원계획,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중소기업 지원방안, 벤처기업 확산 지원사업, 원전 중소기업 지원방안 등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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