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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北 부인에도 '무기거래 위한 북러 접촉' 입장 유지

송고시간2022-09-23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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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미국 국방부는 22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무기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러시아가 탄약을 요청하려고 북한과 접촉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러시아가 탄약을 요청하고자 북한과 접촉했다는 징후가 있다고 했었는데, 지금 실제로 일어나고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가 이전에 제공한 정보를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 이상 제공할 추가적인 정보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라이더 대변인은 지난 6일 브리핑에서 "우리는 러시아가 북한에 탄약을 요청하기 위해 접촉했다는 징후를 가지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 역시 당시 "구매 과정에 있다는 징후가 있다"고 확인하면서 로켓과 포탄 수백만 발을 포함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그 무기가 우크라이나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징후는 없다고 했었다.

이에 북한은 국방성 장비총국 부총국장 담화를 통해 "우리는 지난 시기 러시아에 무기나 탄약을 수출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다"고 반박했다.

라이더 대변인의 이날 언급은 북한의 부인에도 러시아가 무기를 구매하려 접촉하고 있다는 기존 입장을 바꾸지 않은 것이다.

러시아와 북한이 무기 거래를 놓고 실제 접촉했다는 정보가 있다는 것으로, 북한의 부인을 반박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다만 북한은 무기 수출 건과 관련한 러시아와의 접촉 자체 여부에 대해선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고 있다.

미 재무부는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 위반이라며 실제 이뤄질 경우 추가 제재를 경고한 바 있다.

honeyb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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