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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노후준비 자금도 양극화…상용직이 임시직의 두배

송고시간2022-09-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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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플러스재단, 서울 중장년층 373명 분석…노후준비지수 55.7점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상용직 근로자의 노후준비 자금이 임시직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민연금공단이 생산한 국민노후보장 패널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울 중장년층 373명의 노후준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상용직 근로자의 노후준비 자금 추정액은 7억6천103만9천원으로 임시직·일용직(3억9천494만2천원)보다 1.9배 많았다.

임시직·일용직은 조사 대상 가운데 재무적 노후준비가 가장 취약한 집단으로 파악됐다. 프리랜서 역시 임시직·일용직 다음으로 노후준비가 미흡했다.

노후 생활비 준비 여부에 대해서는 서울 중장년층의 50.7%가 준비했다고 답했으나 프리랜서와 임시직·일용직은 각각 44.7%, 42.3%에 그쳤다.

재무 상태와 건강·사회활동 등을 반영한 서울 중장년층의 노후준비지수는 55.67점(100점 기준), 서울 중장년층이 예상하는 은퇴 연령은 평균 67.61세였다.

재단은 "퇴직 후에도 노후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근로활동을 해야 하는 임시직·일용직 임금근로자는 노후준비지원기관을 활용해 일과 사회적 관계를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며 "서울시 역시 유연한 일자리 탐색 및 지원 기회, 체계적 직업훈련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현재 노후준비 서비스는 주로 임금근로자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자영업자, 소상공인, 프리랜서 등 근로 형태별로 세분화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50플러스재단과 한국정책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2년 50+정책토론회'에서 발표된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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