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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제주교육감 "IB교육 허망한 꿈…일반 교육도 훌륭"

송고시간2022-09-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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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김광수 제주교육감이 전임 교육감이 추진하던 IB(국제 바칼로레아)교육에 대해 "허망한 꿈"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재차 밝혔다.

답변하는 김광수 제주교육감
답변하는 김광수 제주교육감

(제주=연합뉴스) 김광수 제주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09회 제주도의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 교육행정 질의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9.23 [제주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jc@yna.co.kr

김 교육감은 23일 제40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 교육행정 질의에서 IB교육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양홍식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김 교육감은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어서 참고할 자료가 없고 오직 짐작만 할 뿐"이라며 "아이들에게 마치 실험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도민들은 IB교육을 받으면 성적이 부쩍 오를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는 허망한 꿈"이라며 "공부하는 접근 방법이 다르지, 일반 우리 교육과정도 훌륭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모든 학교에 (IB교육을) 해야 한다는 논리로 접근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7월 1일 취임 기자회견에서도 IB교육에 대해 "이미 하는 학교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면서도 "걱정되는 부분이 많다. 이런 우려 사항 등 IB에 대해 학부모들에게 자세히 알려야 할 부분이 많다"고 했다.

IB 교육프로그램은 스위스 비영리교육기관인 IBO(IB본부·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가 개발, 운영하는 '교육과정'과 '평가'를 포함한 교육체제다. 논술과 토론을 중심으로 학생의 창의력과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을 중점으로 한다.

전임 이석문 교육감이 중첨 추진했던 IB 학교는 IB본부로부터 국제공인 교육 프로그램의 도입·운영을 고려 또는 준비 중이거나 IB본부로부터 인증받은 학교를 통칭하는 개념이다.

현재 표선지역 4개교와 성산 지역 3개교, 제주북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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