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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이적 스텐손, 고국 골프계에서 '손절'

송고시간2022-09-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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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에서 경기하는 스텐손.
LIV 골프에서 경기하는 스텐손.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라이더컵 단장직을 내던지고 사우디아라비아 후원을 받는 LIV 골프로 이적한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고국 스웨덴 골프계에서 손절매 당한 모양새다.

주니어 골프와 장애인 골프 발전을 위해 스텐손을 홍보대사로 내세웠던 스웨덴골프연맹은 스텐손과 협력 관계를 종료한다고 26일(한국시간) 밝혔다.

스텐손은 그동안 스텐손 재단을 통해 스웨덴 주니어 골프와 장애인 골프에 적지 않은 경제적 지원도 해왔다.

스웨덴골프연맹 군나르 하칸손 사무총장은 "스텐손이 LIV 골프에 합류하면서 스웨덴 주니어 골프 선수들에게 더는 모범이 될 수 없다고 믿는다"고 스텐손의 LIV 골프 이적이 이번 협력 관계 종료의 이유라고 대놓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스텐손은 "스웨덴골프연맹이 스텐손 재단의 경제적 지원이 필요 없다고 하니 실망스럽다"면서도 "그래도 스텐손 재단은 주니어 골프와 장애인 골프에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되받았다.

LIV 골프 동료인 이언 폴터(잉글랜드)는 "안타까운 소식"이라면서 "주니어 골프 선수와 장애인 골프 선수들은 스웨덴골프연맹이 후회할 일을 했다고 말할 것"이라고 스텐손을 거들었다.

2016년 디오픈을 제패한 스텐손은 내년에 이탈리아에서 열릴 라이더컵 유럽팀 단장으로 선임됐다가 LIV 골프로 이적하면서 단장을 내려놔 논란이 됐다.

그는 지난달 LIV 인비테이셔널 3차 대회에서 우승, 단체전 우승 상금을 포함해 437만5천달러를 받았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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