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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태국 APEC정상회의 불참하나…"손녀 결혼식 겹쳐"

송고시간2022-09-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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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 보도…태국 외교부 "미 대통령 참석 방안 모색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태국 현지에서 나왔다.

26일 타이PBS 방송과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11월 18~19일 방콕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손녀 결혼식 일정이 겹쳐 바이든 대통령의 참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태국 매체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기간인 11월 19일에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인 맏손녀 나오미 바이든(28)의 결혼 피로연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오미는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의 딸이다.

타이PBS는 바이든 대통령이 11월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곧바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백악관이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한다고 주미국 태국대사관에 알렸다고도 전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마지막으로 대면 방식으로 열린 2018년 파푸아뉴기니 APEC 정상회의에도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대신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참석했다.

지금까지 바이든 대통령의 APEC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 미국과 태국 정부는 공식 입장을 발표한 바 없다.

다만 태국 외교부는 미국 대통령의 불참 가능성이 보도되자 바이든 대통령의 참석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타니 상랏 외교부 대변인은 "백악관에서 손녀 결혼 행사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APEC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며 "양국 정부는 바이든 대통령이 회의에 참석할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11월 중순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연이어 열리는 G20과 APEC 정상회의는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의 참석과 대면 등을 놓고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첫 대면 정상회담 여부에 국제사회의 이목이 쏠려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이 11월 G20 정상회의나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면 만날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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