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제보 검색어 입력 영역 열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댓글

박홍근 "尹이중태도, 한미동맹에 독…뻔뻔한 반박·치졸한 조작"(종합)

송고시간2022-09-27 11:47

댓글

"거당적 대책기구 만들어 전면 대응"…"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9.27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7일 미국 뉴욕 방문 중 불거진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윤 대통령의 앞뒤가 다른 이중적 태도는 한미 동맹에 있어 심각한 독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워터게이트 사건처럼 미국은 정치 지도자의 거짓말을 가장 경계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박 원내대표는 "진상규명의 당사자인 대통령이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적반하장에 이어 여당은 기다렸다는 듯 언론사 항의 방문에 나섰다"며 "대통령 실언으로 빚어진 외교적 망신이 거짓 해명으로 덮어지지 않자 대통령실과 여당은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애먼 야당 원내대표와 언론사 유착이라는 또 다른 왜곡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여권이) 국면 전환을 해보려고 작전을 짰다"며 "전형적인 물타기이고, 조작·왜곡의 명수들이 또다시 과거에 해왔던 행적을 반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당) 원내대표든, 최고위원이든, 국회의원들이든 박홍근 원내대표와 MBC가 짜고 쳤다고 자신 있게 얘기해 봐라"며 "법정에 정확하게 세워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또 "대통령의 말실수와 거짓 해명으로 자초한 일인 만큼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뻔뻔한 반박과 치졸한 조작으로 국민을 더는 기만하지 말고 이제라도 국민께 백배사죄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오늘 오후) 의원총회를 거쳐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라며 "졸속, 무능, 굴욕, 빈손, 막말로 점철된 사상 최악의 금번 순방 외교 대참사에 대한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의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김은혜 홍보수석 등 외교 참사 트로이카는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사실관계에 대해 명백히 밝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외교 안보라인을 제대로 정립하고 가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거당적으로 대책 기구를 만들어서 전면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모두발언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모두발언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9.27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kong79@yna.co.kr

핫뉴스

더보기
    /

    댓글 많은 뉴스

    이 시각 주요뉴스

    더보기

    리빙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