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전북도당, 쌀 수입 중단·수매제 실시 촉구
송고시간2022-09-27 16:03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진보당 전북도당이 쌀값 안정을 위해 쌀 수입 중단과 수매제 실시를 정부에 촉구했다.
도당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쌀값 대책을 통해 구곡 격리를 수용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농민들이 요구한 가격안정에는 미치지 못한 미봉책"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밥 한 공기 300원 보장, 수입쌀 방출 중단, 수매제 부활 등 양곡 정책의 대전환을 주문했다.
도당은 "역대 정부와 기득권 양당이 만든 농업 적폐를 해소하고, 농민 권리가 실현되며 식량 안보가 확보되는 농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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