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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배터리 전기여객기, 첫 비행 성공

송고시간2022-09-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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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세계 최초의 배터리 기반 순수 전기 동력 여객기가 첫 비행에 성공했다고 미국 CNN 비즈니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스라엘 전기 항공기 스타트업인 에비에이션 에어크래프트가 만든 순수 전기 동력 여객기 '앨리스'는 이날 미국 워싱턴주의 그랜트 카운티 국제공항을 이륙해 성공적으로 첫 비행을 마쳤다.

9인승 여객기인 앨리스는 이륙 후 고도 약 1천67m 상공에서 8분간 비행한 뒤 안전하게 착륙했다.

이 회사의 그레고리 데이비스 최고경영자(CEO)는 피스톤 엔진이 터보 엔진으로 바뀐 1950년대 이후 처음으로 항공기의 동력원이 바뀐 것이라며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감격해했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앨리스는 30분 충전으로 1시간 동안 815㎞ 비행이 가능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약 462㎞이다.

2015년 설립된 에비에이션 에어크래프트는 현재 여객과 화물용 등 3가지 모델의 앨리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미 연방항공청(FAA) 인증을 거쳐 2027년 고객 인도 개시를 목표로 삼고 있다.

처녀비행에 성공한 세계 첫 순수 전기 동력 여객기 앨리스
처녀비행에 성공한 세계 첫 순수 전기 동력 여객기 앨리스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k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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