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어린이 보호구역 노후시설 개선
송고시간2022-09-29 09:50
봉래·청령포·쌍룡초등학교…8억6천만 원 투입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영월군 봉래·청령포·쌍룡초등학교의 어린이 보호구역 노후시설이 개선됐다.
영월군은 총사업비 8억6천만 원을 투입해 에듀버스 승·하차장, 도로포장, 인도, 교통안전 표지판, 보행자 안전 펜스 등 보호시설을 새로 설치하거나 고쳤다.
주행, 주차 등 뒤섞인 차들로 위험했던 청령포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는 에듀버스 승·하차장을 신설했다.
앞으로 영월군은 옐로카펫, 노란 발자국 및 신호등,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 어린이 보행 안전 증진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구 영월군 안전건설과장은 29일 "어린이 통학길이 더 안전해지길 바란다"며 "교육청·학교와 협조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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