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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 홍콩서 티라노사우르스 뼈대 경매 나선다

송고시간2022-09-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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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서 처음으로 공룡 골격 경매…추정가 최대 365억원 상당

크리스티가 홍콩에서 경매에 부치는 공룡 골격 '티라노사우루스 셴'
크리스티가 홍콩에서 경매에 부치는 공룡 골격 '티라노사우루스 셴'

[CHRISTIE'S IMAGES LTD. 2022]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공룡 티라노사우루스의 거대한 뼈대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경매에 부쳐진다.

경매사 크리스티는 11월 30일 홍콩 이브닝 경매에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골격(뼈대) '티라노사우루스 셴'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추정가는 1억2천∼2억 홍콩달러, 한화로는 220억∼365억원 상당이다.

이 골격은 길이 12.2m에 높이 4.6m, 너비 2.1m 크기로, 무게는 1천400㎏에 달한다.

미국 몬태나주(州) 맥콘 카운티에서 발굴됐으며, 약 6천600만∼6천800만년 전 백악기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티라노사우루스의 역동적인 자세가 그대로 담겼다.

크리스티는 다음달 28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 빅토리아 극장·콘서트홀에서 티라노사우루스 셴 프리뷰를 진행하고, 11월 26일부터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공개한 뒤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낙찰자는 이 뼈대의 새 이름을 지정할 권리와 관련된 무형자산, 기타 권리를 모두 소유하게 된다.

앞서 크리스티 뉴욕에서는 공룡 골격 경매가 이뤄졌지만, 아시아에서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0년 티라노사우루스 골격인 '티라노사우루스 스탠'이 역대 최고가인 3천184만7천500달러에 낙찰됐고, 올해 5월에는 랩터 골격이 1천241만2천500달러에 낙찰된 바 있다.

프랜시스 벨린 크리스티 아시아 총괄사장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골격 경매를 진행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수집가가 지구 자연사의 일부를 소유할 유일무이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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