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셀트리온 안전교육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송고시간2022-09-30 08:07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30일 오전 4시 37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셀트리온 내 안전 교육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2층짜리 가건물 330㎡와 집기류 등이 완전히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93명과 펌프차 등 장비 31대를 투입해 1시간 1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건물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이 난 가건물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라며 "굴착기를 동원해 건물 철거와 함께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9/30 08:0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