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단체 "대구시 신청사 조속히 정상 건립하라"
송고시간2022-09-30 11:56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시청사 바로 세우기 시민연대 회원 500여명은 30일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신청사 부지 일부 매각 계획을 철회하고 조속히 정상 건립하라"고 대구시에 촉구했다.
이들은 "대구시는 미래를 좌우할 주요 정책들을 뒤집는 오락가락 행보로 사회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옛 두류정수장 부지 내 알짜배기 땅을 민간에 매각할 게 아니라 두류공원과 연계해 부지 전체를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반월당역까지 가두 행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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