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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침수된 서울 지하철 승강기 54대 두달째 작동 멈춰

송고시간2022-10-0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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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부품 확보에 시간 걸려…올해 안에 모두 조치"

가동을 중단한 서울 지하철역의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가동을 중단한 서울 지하철역의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8월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서울 지하철역 승강 설비 54대가 현재까지 가동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집중호우 때 서울 지하철 1∼9호선과 신림선의 승강 설비 총 178대가 침수됐다.

복구 작업을 거쳐 124대는 재가동 중이나 나머지 54대는 두 달째 작동을 멈췄다.

침수 피해가 컸던 7호선 이수역에서는 엘리베이터 1대와 에스컬레이터 4대가 운행되지 않고 있다.

9호선 동작역의 엘리베이터 7대와 에스컬레이터 19대, 무빙워크 2대도 움직이지 않는다.

이를 포함해 에스컬레이터 40대, 엘리베이터 12대, 무빙워크 2대 등이 작동 불능 상태다.

시는 승강기 별로 사양이나 제작사 등이 다르고, 설치 후 상당한 시간이 흘러 예비부품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해명했다. 대다수 주요 부품을 중국 등에서 수입하고 있어 부품 조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도 했다.

시는 올해 내로 승강 설비 복구를 완료할 방침이다. 신림선 서원역의 고장 난 에스컬레이터 2대는 이달 중으로 수리를 완료하고 1∼8호선 내 승강 설비는 11월까지, 9호선은 12월까지 각각 복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복구 완료 전까지는 9호선 동작역·구반포역 일대에 '휠체어 전용 콜택시'를 운영하는 등 임시 조치가 이뤄진다.

시는 아울러 '또타' 애플리케이션으로 승강 설비 가동 현황을 안내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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