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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대표 통화…日열도 통과 北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

송고시간2022-10-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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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차원 대응 등 긴밀 소통·공조 강화"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왼쪽부터)과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지난 6월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공동취재]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4일 3자 유선협의를 하고 일본 상공을 통과한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미국, 일본 측 북핵수석대표인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함께 통화했다.

이들은 북한이 지난주에 네 차례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이어 이날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임을 지적했다.

또 이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일본 열도를 통과해 태평양에 낙하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번 발사가 한반도뿐만 아니라 이 지역과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들은 북한이 추가적인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3국 북핵 수석대표는 지난 8일 북한이 핵무력 정책 법령을 발표한 이후 도발 수준을 계속 높여오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이 긴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응 등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양자·3자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23분께 북한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발사돼 동쪽으로 일본 상공을 통과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 미사일이 일본 열도를 통과한 것은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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