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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강원 공립 중등교사 252명 선발…올해보다 30% 이상 줄어

송고시간2022-10-0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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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이후 최소 규모…임용 대기자 증가·퇴직자 감소 등 영향

'임용 절벽'(CG)
'임용 절벽'(CG)

[연합뉴스TV 제공]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내년도 강원지역 공립 중등교사 임용 규모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강원도교육청이 5일 발표한 '2023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험 계획'에 따르면 내년도에 공립 중등교사 25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도 선발 예정 인원인 376명보다 124명(33%) 줄어든 수치며, 2017년 200명 선발 이후 6년 만에 최소 규모다.

도내 중등교사 임용 규모는 2017년 200명에서 이듬해 262명으로 대폭 늘어난 뒤 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증가해 지난해에는 376명까지 기록했다.

강원 중등교사 임용 규모 감소는 초등교사의 경우와 사정이 다른 것으로 분석된다.

학령인구 감소로 내년도에 사상 최소 규모로 선발하는 초등교사와 달리 2023학년도 중·고등학생 수는 줄어들지 않으리라고 예측됐기 때문이다.

도 교육청의 '2023∼2027학년도 중장기 학생 추계'에 따르면 내년도 중학생 수는 올해보다 685명 줄지만, 고등학생 수는 오히려 737명이 늘어 전체적으로 52명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도 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 외에도 여러 요인이 작용해 교사 임용 규모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김종녀 교원정책과장은 "학생 수가 줄어들지 않더라도 임용 대기자가 늘어나거나 휴·퇴직자 감소 등 여러 요인이 교사 임용 폭을 결정한다"며 "이런 사정을 종합해 내년도 신규 교사 규모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도내 사립 중등교사 임용 규모는 15명으로 정해졌다.

1차 시험은 내달 26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12일과 18∼19일로 나눠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2023년 2월 7일 도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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