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긴급재난지원금 요일별 5부제 해제…시민 불편 해소
송고시간2022-10-06 14:54
"출생연도 끝자리와 관계없이 누구나 온라인 신청 가능해져"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원주시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고자 도입한 요일별 5부제를 해제해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원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 요일별 5부제를 6일 오후 1시를 기해 해제했다.
이에 따라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어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부터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졌다.
다만 온라인 선불카드 신청은 오는 7일부터 중단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체 대상자의 38%에 해당하는 13만8천 명이 1인당 1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 관계자는 "신청 초기 읍면동 접수창구가 혼잡해 선불카드 신청 및 수령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며 "모바일 원주사랑상품권이나 신용·체크카드 신청을 이용하면 더욱더 편리하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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