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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경북과 광범위하게 연대해야"

송고시간2022-10-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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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실국장회의 주재
김영록 전남지사 실국장회의 주재

[연합뉴스 자료]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11일 "전남과 경북은 우리나라의 오랜 숙제인 영·호남 교류·화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경북도청에서 열리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제에 앞서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주재한 실·국장 회의에서 "전남과 경북은 지역 균형발전과 관련해 가장 핵심적인 도(道)"라며 "좋은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등 광범위하게 연대하는 노력을 기울이자"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 영호남 축제는 공식적인 첫 행사로, 올해는 경북 안동에서 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전남에서 연다"며 "문화예술 교류뿐 아니라 정서적 분야 등 다방면의 교류 협력을 위한 획기적인 노력을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향후 영호남 행사에는 도청 실·국장들은 물론 도내 주요 기관·단체 인사들도 함께해 광범위한 교류가 이뤄지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디지털 시대를 맞아 축제와 행사, 상품 디자인, 관광설명회 등 많은 분야에서 지역 간 격차가 없어지고 있다"며 "행정의 모든 업무를 글로벌 기준에 맞게 하도록 전 공무원이 연찬과 소통을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과거에 생각지도 못했던 미국 아마존의 전남 브랜드관 개설로 전남 농수축산 식품의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며 전남도 행정의 글로벌화도 강조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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