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의원 월정수당 1.4% 인상…연간 의정비 3천521만원
송고시간2022-10-12 14:39
(보성=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보성군은 군의원 월정수당을 1.4%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보성군은 지난 11일 군의회 의정비 심의회를 열어, 내년 보성군의회 의원의 연간 월정수당을 올해보다 30만원 오른 2천201만원으로 확정했다.
인상률은 올해 공무원 보수 인상률 1.4%를 적용했다.
보성군의원이 받는 연간 의정비는 법률에서 정하는 의정활동비 1천320만원을 포함해 3천521만원으로 확정됐다.
의정비는 직무 활동에 대해 지급하는 월정수당과 의정 자료 수집 및 연구를 위한 의정 활동비로 구성된다.
의정비심의회의 한 위원은 "인구 증가율과 재정 능력,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지방의회 의정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군민들이 이해할만한 합리적인 의정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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