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제보 검색어 입력 영역 열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댓글

[전국체전] 황선우, 자유형 100m서 4번째 금메달…2년 연속 5관왕 눈앞

송고시간2022-10-12 16:55

댓글
황선우 '힘찬 역영'
황선우 '힘찬 역영'

(울산=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지난 10일 오후 울산 남구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 황선우(강원도청)가 역영하고 있다. 2022.10.10 hwayoung7@yna.co.kr

(울산=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수영 천재' 황선우(19·강원도청)가 제103회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m에서 대회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2년 연속 5관왕을 눈앞에 뒀다.

황선우는 12일 오후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78의 대회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49초74를 기록한 김진원(22), 3위는 49초75의 이유연(22·이상 한국체대)에게 돌아갔다.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48초36을 찍고 박태환의 2016년 기록인 48초66을 넘어 대회 신기록을 세웠던 황선우는 결승에서 또다시 기록을 앞당기는 기염을 토했다.

다만 황선우는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진 못했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체에서 이 부분 1인자가 바로 황선우 자신이다.

황선우는 올림픽 데뷔 무대였던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서 자유형 100m 아시아 기록 및 세계 주니어기록(47초56)을 세운 바 있다.

이로써 황선우는 올해 전국체전에서 지금까지 출전한 모든 종목의 기존 대회 기록을 깼다.

지난 9일 계영 800m 결승에서 황선우를 포함한 강원 선발은 7분15초00 만에 터치 패드를 찍으며 기존 대회 기록인 7분19초37을 4초 이상 앞당겼다.

기존 기록은 2017년 제98회 전국체전에서 한국 수영의 간판이었던 박태환과 인천광역시청 선수들이 세운 것이다.

아울러 지난 10일 자유형 200m에서도 1분44초67로 2016년 박태환이 작성한 대회 기록(1분45초01)을 넘었다.

전날에는 계영 400m 결승에 강원 선발의 마지막 영자로 출전, 3분15초39로 대회 기록은 물론 한국 기록을 새로 썼다.

기존 계영 400m 한국 기록은 황선우가 넉 달 전 대표팀에서 세웠다.

지난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황선우는 이유연(한국체대), 김지훈(대전시체육회), 김민준(강원체고)과 호흡을 맞춰 3분15초68로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총 5개 종목에 출전한 황선우는 5관왕이라는 목표에 금메달 1개만을 남겨뒀다.

13일 혼계영 400m에서 마지막 금메달을 노린다.

서울체고에 재학 중이던 지난해 전국체전에선 남자 고등부 5관왕에 오른 황선우는 기자단 투표로 선정하는 대회 MVP에도 뽑혔다. 황선우에게는 전국체전 5관왕도, MVP 수상도 모두 처음이었다.

올해 대회는 황선우가 일반부로 출전하는 첫 전국체전이다.

지난해 전국체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9세 이하부(고등부) 경기만 치렀다.

pual07@yna.co.kr

핫뉴스

더보기
    /

    댓글 많은 뉴스

    이 시각 주요뉴스

    더보기

    리빙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