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청년창업 지원사업…최대 1천500만원 지급
송고시간2022-10-13 14:26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창업문화를 확산하고자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읍시와 SK넥실리스가 협업한 '정읍형 로컬 청년창업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정부나 시 주관의 창업교육과 컨설팅 과정을 수료한 예비 또는 1년 안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 청년 창업자다.
대표는 만 18∼39세 청년이어야 하며,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정읍시청 성장전략실을 방문해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내면 된다.
선정되면 1년 차에 사업장 공간구축과 리모델링 등의 혜택이 있다.
2∼3년 차에는 연 500만원씩 3년간 최대 1천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용관 정읍시 성장전략실장은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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