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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방자치] 정부 인증으로 대구 달서구 스마트도시 날갯짓

송고시간2022-10-1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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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대구지역 최초로 스마트도시 전담조직 만들어

스마트도시 5개년 (2021∼2026) 계획 수립해 디지털 전환 '박차'.

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경북 기초단체들 가운데 대구시 달서구가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정부 차원에서 우수 스마트도시 모델을 발굴해 국내외에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된 지표 기반의 인증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기술 및 인프라 등 3개 분야에서 서면평가와 현장조사 등 엄격한 검증을 거쳐 달서구를 우수 스마트도시로 인증했다.

달서구는 지능화 시설, 정보통신망,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스마트 기술과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고 민·관·산·학·연 거버넌스 추진체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는 지난 2020년 9월 대구지역 최초로 스마트도시 전담 조직을 만들었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스마트도시 사업부서, 대구시, 대구스마트시티 지원센터 등 공공기관과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스마트도시 사업 활성화에 기틀을 마련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 비수도권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이자 유일하게 세계지식포럼 행사에서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우수상을 받았다.

또 다양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도전해 32개 사업에서 240억원 가량의 국비와 시비를 확보했다.

스마트쉘터
스마트쉘터

[달서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달서구는 현재 스마트도시 운영 조례에 기반해 전문가 인력풀을 확보하고 스마트도시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추진에 전문성을 더하는 한편 스마트도시 5개년(2021∼2026) 계획을 수립해 놓은 상황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차량과 보행자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쉘터,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교통 체계 등이 그것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달서안심이 앱 개발, 체납 차량 위치 알림 등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AI 스마트관제 시스템 구축, 스마트 폴 설치, 사물인터넷(IOT) 기반 도시 안전 플랫폼 서비스 구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밖에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독도 메타버스 미래학습관'이 오는 12월 개관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체육시설, 복지관, 청소년시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66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에서 실감미디어(AR/VR) 기반 체력 증진 서비스와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달서구는 이번 스마트도시 인증을 계기로 도시 효율화 정책을 추진해 주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17일 "정부 인증을 계기로 표준 지표에 따라 스마트도시 정책을 추진하고 도시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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