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베트남에 30만달러 상당 농산물 수출 협약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베트남 대형 유통사와 30만 달러 규모의 농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 수출입 업체인 '에버굿 코퍼레이션'과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인 '트위안 프루트 컴퍼니'와 함께 3자 간 농산물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내년 초부터 1년 이내에 정읍에서 생산한 배, 포도, 딸기 등을 베트남으로 수출한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정읍 농산물의 국내외 판로개척에 발로 뛰며 농민들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0/19 10:5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