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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양계장서 새벽 불…병아리 등 7만 마리 폐사

송고시간2022-10-24 14:10

(안성=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기 안성시 서운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발생 2시간여만인 24일 오전 1시 35분께 꺼졌다.

불이 난 양계장
불이 난 양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불로 양계장 2개 동 550여㎡가 불에 타 주변에 있던 병아리와 닭 7만여 마리가 폐사했다.

직원 10명은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양계장 내 폐기물을 건조하기 위한 열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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