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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유니세프 '대북 식수·위생 지원' 제재면제 승인

송고시간2022-10-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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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지원 장비·출산용 의료용품 등 38억원 상당 273종 지원

북한 어린이들
북한 어린이들

[조선의소리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이 인도주의 목적으로 요청한 대북제재 면제를 승인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과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5일 보도했다.

대북제재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인도주의 목적인 제재면제 리스트에는 대북 보건·영양·식수·위생 지원을 위해 유니세프가 요청한 면제내용이 새로 추가됐다.

승인 물품은 총 273종, 265만9천667달러(약 38억원) 상당이다.

구체적으로 보육원과 유치원, 학교, 병원 등에 깨끗한 식수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장비와 부품, 태양열 온수기 등이 포함됐다.

또 산파 키트와 수술용 장갑, 비누, 제왕절개 수술에 필요한 의료용 펌프, 링거 거치대 등 산모를 지원할 출산용 의료용품도 제재 면제를 받았다.

아울러 대북 영양 지원을 위해 북한 영양실조 관리사업(CMAM) 기관들이 사용할 전기 모터 자전거 6대도 제재 면제 대상으로 추가됐다.

제재위는 인도적 지원에 대해 대북제재를 면제할 수 있도록 규정한 안보리 결의 2397호 25항에 따라 지난 14일자로 면제 신청을 승인했다.

제재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물품 제조·운송의 어려움을 고려해 면제 조치는 승인일로부터 12개월 후인 내년 10월 14일까지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실상 국경을 봉쇄 중이어서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물자 반입도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유니세프 대변인은 RFA에 "해당 물품의 운송을 위한 물류 요건에 합의하기 위해 북한 당국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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