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제보 검색어 입력 영역 열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픽! 영동] '감고을' 영동 곶감 말리기 한창

송고시간2022-10-25 11:06

(영동=연합뉴스) '감고을'로 불리는 충북 영동에서 곶감 말리는 작업이 한창이다.

'감고을 영동'의 곶감
'감고을 영동'의 곶감

[촬영 변우열 기자]

이 지역 곶감 생산 농가는 상강(霜降)을 전후해 감을 수확해 곶감을 만들기 시작한다.

50∼60일가량 말리면 건시가 된다. 반건시는 40일가량 말린다.

주렁주렁 걸린 감
주렁주렁 걸린 감

[촬영 변우열 기자]

영동읍에서 곶감 농장을 운영하는 강모씨는 "올해 감 작황이 나쁘지 않고, 감을 말리기 시작하는 요즘에 일교차가 커 곶감의 당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은 경북 상주 등과 함께 전국에서 손꼽히는 감과 곶감 생산지다.

지난해 영동에서는 5천900t의 감이 생산됐다.

영동의 곶감 건조
영동의 곶감 건조

[촬영 변우열 기자]

이는 충북 감 생산량의 70%, 전국의 7% 가량을 차지한다.

곶감은 지난해 영동에서 2천400t이 생산됐다.

특히 영동은 159㎞의 도로변에 1만9천여그루의 감나무 가로수가 조성돼 있어 '감고을'로 불리고 있다.

가을이면 영동 군내 거리는 주황빛 감이 탐스럽게 익어 특별한 정취를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글·사진 = 변우열 기자)

곶감 작업
곶감 작업

[촬영 변우열 기자]

bwy@yna.co.kr

핫뉴스

더보기
    /

    오래 머문 뉴스

    이 시각 주요뉴스

    더보기

    리빙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