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KT, 정보통신 분야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 협력 지원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은 KT와 '대기업-중소·스타트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의 '2WIN-Bridge' 시스템을 통해 정보통신 분야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기술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KT는 기술수요 정보를 제공하고, 기보는 KT가 제공한 정보를 기반으로 중소·스타트업이 가지고 있는 필요기술을 탐색·매칭한다.

이를 통해 기보는 중소·스타트업 간 사업협력을 지원하고, 공동 연구개발(R&D), 판로개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기보의 '2Win-Bridge' 시스템은 중소기업과 기술협력을 희망하는 대기업과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서로 매칭하여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끌어내는 시스템이다.

cc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0/27 16: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