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한·중·일 공동학술대회 4일 개최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4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와 한·중·일 공동학술대회를 연다.

KADA는 2일 "'한국·일본·중국 스포츠 도핑방지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4일에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중재위원과 국내 법률전문가, 교수 등이 참석해 △ CAS 도핑 분쟁에 관한 중재 사례 현황과 분석 △ CAS 도핑 분쟁에 관한 중재 절차와 지원 방안 △ 도핑 분쟁의 법적 쟁점과 문제점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권리 보장, 스포츠 분쟁의 특수성에 따른 중재를 통한 해결방안의 중요성, 국내 도핑방지활동 적극 이행을 위해 관련 법·제도 체계화의 필요성 등에 관한 의견도 나눈다.

한편, KADA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선정하는 '2022 여가친화인증기관'으로 뽑혔다"고 전했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02 17: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