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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북교육감 "농촌유학, 지방소멸 대응 최고 프로그램"

송고시간2022-11-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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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생들 유학 중인 진안 조림초 방문

 아이들 그네 태우는 조희연·서거석 교육감
아이들 그네 태우는 조희연·서거석 교육감

[전북도육청 제공]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서거석 전북도 교육감은 7일 서울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한 달 넘게 농촌유학 활동 중인 시골학교를 방문했다.

서울 학생 27명은 지난 10월부터 전북지역 농산어촌 6개 협력학교에 전학해 재학생과 협동학습, 생태학습, 교육활동을 함께하는 농촌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농촌유학 기간은 5개월이다.

두 교육감은 이날 오후 농촌유학 협력학교 중 한 곳인 진안군 정천면 조림초등학교를 찾아 도시와 농촌 아이들이 잘 어울리며 교육활동에 불편 없이 참여하는지 등을 살폈다.

맨발로 걷는 황톳길과 운동장, 골프연습장, 스파실 등 학내 시설도 둘러보고 아이들과 바이올린을 함께 하기도 했다.

아토피 안심학교인 진안 조림초에는 서울지역 초등학생 8명이 유학 왔다.

두 교육감은 "농촌유학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라고 한목소리를 내며 농촌유학 활성화는 물론 두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 유학생 학부모는 "아이들 표정이 밝아지고, 서울에 돌아가고 싶어 하지 않는다"면서 "유치원에 다니는 둘째도 내년에 조림초에 입학하려고 한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조 교육감은 "전북 협력학교들이 농촌유학을 잘 준비해줘 감사하다"며 "서울 학생들이 농촌유학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갖고 자연이 주는 소중한 가치를 마음에 간직한 채 건강하고 아름답게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농촌유학생은 물론 재학생, 학부모, 선생님들도 만족해한다. 도시와 농촌 학생들이 건강하게 함께 어울리며 생활하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다"며 "내년에는 초등학교뿐 아니라 중학교로 농촌유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올리 켜는 조희연·서거석 교육감
바이올리 켜는 조희연·서거석 교육감

[전북도교육청 제공]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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