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9일 조강특위 첫 회의…69개 사고 당협 정비 착수
송고시간2022-11-08 17:45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국민의힘은 오는 9일 '이태원 압사 참사'로 연기됐던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첫 회의를 열고 지역 조직 정비에 나선다.
8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조강특위는 9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회의를 열고 공석인 69개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을 선임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당원권이 정지된 이준석(서울 노원병) 전 대표와 김철근(서울 강서병) 전 당대표 정무실장의 지역구를 비롯해 탈당과 지방선거 출마에 따른 사퇴 등으로 위원장이 공석이 된 사고 당협들이 대상이다.
조강특위는 당초 지난 1일 첫 회의를 열기로 했으나 이태원 참사로 당이 국가애도기간 내 정치 관련 일정을 전면 취소해 회의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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