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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文 풍산개 반환에 "비용지급 규정 없어 지원할 수 없어"

송고시간2022-11-1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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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록물 지정…현실적 문제 있어"

청와대, 북한 선물 풍산개 새끼 이름 공개
청와대, 북한 선물 풍산개 새끼 이름 공개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곰이'가 낳은 새끼 7마리의 이름을 공개하고 지자체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서 "석달 전 '마루'와 '곰이' 사이에서 태어난 풍산개 새끼 7마리가 모두 튼튼하게 자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의견에 따라 이름을 '아름', '다운', '강산',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지었다"며 "가장 귀엽고 활발할 때"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도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있다면 두 마리씩 분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1.9.1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풍산개 반환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사육비) 지원이 돼야 한다, 안 된다를 떠나서 현재 대통령기록물로 그렇게 (지정) 돼 있기 때문에 특별하게 비용 지급 규정이 현재 없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문 전 대통령이 자발적으로 키우겠다고 했는데 여기에 예산이 지원돼야 하는가"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그래서 지원할 수가 없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고 부연했다.

추 부총리는 풍산개 사육 비용으로 항간에 거론되는 월 250만원이 과하지 않느냐는 조 의원의 지적에는 "상황을 하나하나 따져보지 않아서 의원님 말씀 경청하고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문 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풍산개 '곰이'와 '송강'의 사육 문제를 두고 SNS에 "(퇴임 당시) 대통령기록관은 반려동물을 관리할 시스템이 없었고 과거처럼 서울대공원에 맡기는 게 적절했느냐는 비판이 있어 대통령기록관으로부터 관리를 위탁받아 양육을 계속하기로 한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내가 입양할 수 있다면 대환영"이라고 밝혔다.

gee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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