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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학교 운동장 주차장 활용 방안' 적극 환영"

송고시간2022-11-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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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확보율 98.7%…공공기관·주거 밀집 지역 주차난 여전

원강수 원주시장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주차장 확장을 통한 주차난 해소를 민선 8기 전략과제로 내건 원강수 원주시장은 13일 "신경호 강원도 교육감의 '학교 운동장 주차장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이 지역 자동차 등록 대수는 19만1천657대다.

공영주차장은 1만여 면, 민영주차장은 3천600여 면,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건물 부설 주차장은 17만5천569면 등이다.

총 면수는 18만9천171면인데, 주차장 확보율은 98.7%에 달한다.

하지만 공공기관과 그 주변, 주거 밀집 지역과 상가 등지에서는 주차장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신 교육감의 '학교 운동장 주차장 활용 방안'은 주차장 부족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차장 개방으로 주차난 해소(CG)
주차장 개방으로 주차난 해소(CG)

[연합뉴스TV 제공]

학교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활용하면 주거 밀집 지역이나 상가 내 주차장 부족 민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다 골목길 주차 대수가 감소하면서 차량 흐름도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제안이 현실화하면 부족한 주차 공간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신 교육감은 "학교 일과가 끝나는 저녁 시간대에 주민들에게 운동장을 개방하고, 이를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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