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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난 사고 차량 운전자, 시민들이 구조

송고시간2022-11-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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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화재 사고 (PG)
승용차 화재 사고 (PG)

[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불이 난 차량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던 60대 남성이 길을 지나던 일반 시민의 도움으로 구사일생 목숨을 구했다.

15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7분께 동구 소태동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중앙선의 화단형 중앙분리대와 충돌했다.

A씨는 의식을 잃고 가속 패달에서 발을 떼지 못하면서 차량에는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붙었다.

이 모습을 목격한 시민 2~3명이 경찰과 소방에 신고하고 불이 난 차량에서 A씨를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손에 2도 화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A씨가 사고 전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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