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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때 '인권 질문' 미국기자 중국측에 끌려나가

송고시간2022-11-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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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시진핑 모두발언 뒤 질문에 완력 사용

백악관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손대지 말라' 제지

첫 대면 정상회담서 악수하는 바이든-시진핑
첫 대면 정상회담서 악수하는 바이든-시진핑

(발리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미중 첫 대면 정상회담을 열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17차 G20 정상회의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발리에서 열린다. 2022.11.14 jason3669@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대면 정상회담을 취재중이던 풀기자가 '인권 질문'을 꺼냈다가 중국 측에 의해 끌려나간 사실이 공개됐다.

미국 전국방송 NBC 뉴스에 따르면 이 사건은 바이든과 함께 온 미국 기자단이 비공개 회담 시작 전 양측 모두발언을 들은 뒤 회담장에서 빠져나오던 도중에 발생했다.

미국 기자단을 대표하는 풀기자로 취재중이던 ABC 뉴스의 백악관 출입 프로듀서 몰리 네이글이 바이든에게 '회담에서 인권 문제를 꺼낼 거냐'고 질문하자, 시진핑 측 관계자 한 명이 네이글의 백팩을 붙잡고 그를 끌어냈다.

중국 측 관계자는 네이글을 문 쪽으로 밀어냈으며, 네이글은 바닥에 쓰러지지는 않았으나 몸의 균형을 잃고 비틀거렸다.

이를 본 백악관 직원 두 명이 나서서 네이글에게 손대지 말라고 경고한 후에야 중국 측 관계자가 물리력 행사를 중단했다.

이런 상황은 네이글이 풀기자 현장취재 보고를 백악관 기자단에 보내면서 알려졌다.

첫 대면 정상회담서 악수하는 바이든-시진핑
첫 대면 정상회담서 악수하는 바이든-시진핑

(발리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미중 첫 대면 정상회담을 열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17차 G20 정상회의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발리에서 열린다. 2022.11.14 jason3669@yna.co.kr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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