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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한파 본격 대응…내년 3월까지 24시간 상황 관리

송고시간2022-11-1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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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겨울은 라니냐 현상 지속과 북극 해빙 감소로 평년 기온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자체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평시와 사전 대비 단계, 비상 1∼3단계까지 총 5단계로 비상 근무를 편성해 24시간 빈틈없는 상황 관리 체제를 유지한다.

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사전 대비 단계인 고립 예상 지역 6곳, 교통 두절 예상 지구 7곳, 제설 전진 기지 13곳, 자동 염수 분사 장치 7곳, 도로 열선 4곳을 대상으로 미리 점검하고 있다.

또 비상 단계에서는 기상 예비특보 때부터 한 단계 빠른 상황 판단으로 재난 취약지구 현장 대응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33개 협업부서와 재난관리 책임 기관·유관기관 등이 초동 단계부터 합동 근무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하게 가동해 겨울철 발생하는 모든 자연 재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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