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국 중간선거 후폭풍…트럼프 vs '리틀 트럼프' 디샌티스
송고시간2022-11-18 17:05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미국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면서 2024년 대선에 도전하는 당내 후보군에도 지각변동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공화당의 중간선거를 진두지휘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책임론이 급부상하고 있는데요.
반면 한때 '리틀 트럼프'로 불리며 트럼프 전 대통령을 추종했던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연임에 성공하며 차기 대선 주자 후보군으로 당 안팎에서 힘을 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간선거 책임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선거가 끝나자마자 대선 재출마를 선언했는데요.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이 되면서 새 하원 위원장으로 유력시되는 '영 건스' 케빈 매카시 공화당 원내대표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매카시 원내대표가 누구에게 힘을 실어 주느냐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과 '잠룡'으로 떠오른 디샌티스 주지사의 대권가도 운명도 갈릴 전망입니다.
대선에 재도전하며 다시 돌아온 트럼프와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른 디샌티스, 그리고 '킹메이커' 매카시까지 틈뉴스에서 빈틈없이 설명해 드립니다.
<기획·구성: 오예진 | 연출: 류재갑 | 촬영: 장호진 | 편집: 류정은>
< 영상: 로이터·론 디샌티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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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18 17: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