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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기온 예년보다 5~9도 높아 푸근…안개 주의

송고시간2022-11-2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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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3~12도…부산·경주 낮 21도 등 낮엔 14~21도까지 올라

봄날 같은 강릉의 늦가을
봄날 같은 강릉의 늦가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의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넘는 기온을 기록한 20일 봄날처럼 개나리가 활짝 핀 경포호수 산책로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2.11.20 yoo21@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기온이 예년 이맘때보다 5~9도나 높은 푸근한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겠다.

월요일인 21일 아침 기온은 영상 3~12도로 평년기온(영하 3도에서 영상 6도)을 크게 웃돌았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9.5도, 인천 11.2도, 대전 5.9도, 광주 8.3도, 대구 7.5도, 울산 11.7도, 부산 13.3도다.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역시 평년기온(8~15도)보다 높겠다.

부산과 경북 경주시 등의 낮 기온이 21도까지 상승하겠다.

서울은 낮 기온이 1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드는 날이 많아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도 내리쬐는 햇볕에 금세 데워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23일까지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5~9도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중기예보를 통해 24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인 28일까지도 아침과 낮 기온이 각각 2~13도와 12~19도로 평년기온을 웃도는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21일 아침 경기남부와, 충청북부, 호남, 경상내륙 등에 짙은 안개가 끼어 가시거리가 200m 밑으로 떨어졌다. 무안·광주·사천공항에 저시정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다른 공항에서도 안개 탓에 항공기 운항 차질이 빚어질 수 있으니 운항정보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안개는 오전 9시께 대부분 사라질 전망이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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