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도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품목은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체험·관광 서비스 등 21종이다.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 달 2∼5일 도 자치행정과에 신청 서류를 내면 된다.

도는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연말 안에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십리향 쌀과 한우, 추어탕, 누룽지, 머루와인 등을 답례품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 또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역량 있는 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답례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21 15: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