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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개발은행 총재에 고우드파잉 전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 선출

송고시간2022-11-2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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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9일부터 임기 5년…"코로나·인플레·외채개선 지원할 것"

중남미 26개국+韓美中 등 회원국…중남미 개발·지원 금융기구

미주개발은행 신임 총재에 선출된 일랑 고우드파인 전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
미주개발은행 신임 총재에 선출된 일랑 고우드파인 전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한국도 회원으로 가입한 미주개발은행(IDB) 새 총재(7대)에 브라질 경제학자 일랑 고우드파잉(56)이 21일(현지시간) 선출됐다. 임기는 다음 달 19일부터 5년이다.

이스라엘 유대계 출신인 고우드파잉 신임 총재는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국제통화기금(IMF) 이사와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 등을 역임했으며, 올해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추천으로 IDB 총재 후보에 지명됐다.

고우드파잉 총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외채 증가로 악화한 회원국 경제 상황 개선을 위해 지원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IDB는 모리시오 클래버-커론 전 총재가 불명예 해임된 뒤 현재 레이나 이렌 메히아 샤콘 부총재가 총재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보좌관 출신으로, 2020년 10월 IDB 역사상 첫 미국인 수장 자리에 올랐던 클래버-커론 전 총재는 고위 직원과 과도하게 '친밀한 관계'를 맺었다는 윤리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사회 만장일치로 지난 9월 해임됐다.

이후 브라질과 더불어 아르헨티나, 칠레, 멕시코,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각각 총재 후보를 냈다.

1959년 설립된 IDB는 중남미 지역 개발과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금융기구로, 미국 워싱턴DC에 본부를 두고 있다.

멕시코·아르헨티나·브라질 등 26개 역내국(차입국)과 한국·미국·중국·독일 등 22개 역외국(비차입국) 등 총 48개국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총재에 당선되려면 역내국과 미국 캐나다 등 28개국 중 15개국 이상에서 지지를 받고 IDB 회원국 전체 투표에서 과반의 찬성표를 얻어야 한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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