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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철도노조 준법투쟁에 일부 열차 운행 중지·지연 전망

송고시간2022-11-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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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톡·홈페이지서 운행상황 확인해야…수험생 등 타 교통수단 이용 당부

코레일 사옥
코레일 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준법투쟁(태업)을 예고함에 따라 일부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태업 기간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우선 태업 기간 중 승차권 환불(취소)과 변경 수수료는 면제된다.

장시간 지연이 예상되는 열차는 미리 운행을 중지한다.

24일 운행이 중지되는 열차는 무궁화호(경부·호남·장항선), 새마을호(장항선), 관광열차(S-트레인) 등 8편이며, 25일부터는 10편이 운행 중지된다. 지연 열차는 태업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코레일은 이들 열차를 예매한 고객들에게 개별적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안내하고 있다.

24일부터 운행이 중단되는 열차
24일부터 운행이 중단되는 열차

[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도권 전철과 동해선 일부 전동열차도 지연이 예상되며, 지연증명서가 필요한 경우 코레일지하철톡 앱이나 누리집(www.letskorail.com), 역(코레일 관할)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KTX는 운행 중지되는 열차는 없지만 지연될 수 있어, 주말 대학별 수시전형 논술과 면접시험 등을 위해 열차를 이용할 예정인 수험생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험생이 탄 열차가 지연될 경우 대체 교통수단을 확보하거나 경찰과 협조해 도착역에서 시험장까지 이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코레일은 모바일앱 코레일톡 또는 누리집에서 미리 열차 운행 상황을 확인하고,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철도노조 태업으로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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