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패동 국가산단 756억 원 규모 투자 협약

(동두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23일 ㈜엠케이에프엔씨, ㈜성창에프앤지와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업체는 국가산업단지 5만㎡에 756억 원을 투자해 신발·가방 및 기계·전자 등의 공장을 설립한 뒤 380여 명의 지역 거주자를 우선 채용한다.

동두천시는 두 업체에 각종 인허가 및 보조금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동두천시는 두 업체의 공장이 가동하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는 상패동 일대 26만6천717㎡에 조성 중으로,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wyshi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23 15: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