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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신성통상, 페트병 재활용 의류 기부…4천만원 상당

송고시간2022-11-24 11:15

재활용 시설 종사자 1천명에 전달

서울시와 신성통상이 협력해 제작한 투명페트병 재활용 의류
서울시와 신성통상이 협력해 제작한 투명페트병 재활용 의류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신성통상과 협력해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의류 4천만원 상당을 재활용 관련 현장 종사자들에게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의류는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재생섬유를 사용해 제작했다. 서울시 소재 재활용 선별시설과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 관련 업체 종사자 1천명에게 전달됐다.

의류 제작에 쓰인 투명페트병은 금천, 영등포, 강남구에서 수거했다.

시는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일부 자치구에서 수거 유예 제도도 시범 운영 중이다.

이 제도는 지정 배출일을 지키지 않거나 수거품을 혼합해 배출하면 배출품에 제도 안내 홍보물(스티커)을 부착하고 다음 수거일 또는 다음날에 수거하는 방식이다.

시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전 자치구로 수거 유예 제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재삼 서울시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은 "폐자원의 재활용과 순환 경제 달성을 위해 지자체, 민간기업, 주민 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자원을 최대한 재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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